[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직장에서는 업무의 편의를 위해 줄임말이나 간소한 언어를 많이 쓴다.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과 이제 갓 직장에 들어간 신입사원이라면 용어를 몰라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기거나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쓸모 있는 직장인 용어를 모아봤다.
◇ 컨펌, 피드백
컨펌은 ‘확인하다, 사실임을 보여주다’라는 뜻으로 회사에서 작성되는 문서나 업무에 대한 상사의 확인, 진행, 승인을 뜻하며 ‘검토 후 보완, 수정사항’을 피드백이라 한다.
◇ 어레인지
어레인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맥락을 잘 파악해야 한다. 보통 내용, 문서, 제품을 정리할 때 쓰는 단어로 어떠한 일을 처리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 지출결의서
회사 돈을 사용할 때 쓰는 근거로 ‘이러저러한 명목이 있어 돈을 얼마 쓰겠다.’는 문서를 뜻한다.
◇ 품의서
결재권자에게 어느 사안에 대해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문서로 품의서를 올릴 때는 간결하되 품의하고자 하는 내용을 논리정연하게 작성해야 결재를 빠르게 유도할 수 있다.
◇ 기안서
결재권자에게 어느 사안에 대해 승인해줄 것을 요청하는 문서로 품의서가 윗사람의 허락을 받기 위해 올린 문서라면 기안서는 검토를 바라는 문서로 진행하고자 하는 사안에 대해 설명을 잘 정리한 제안서나 기획안 문서 같은 역할을 한다.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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