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첫 주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첫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384만79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619만4377명이다.

특히 4일 하루 동안 146만6416명을 불러모아 영화 사상 하루 최다관객 동원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이 부문 신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33만3천310명이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개봉 7일째 500만 돌파)보다 훨씬 빠른 흥행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전작이 기록한 최종 관객 수 1440만 명을 넘어 ‘명량’(1762만 명)의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85만922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는 32만7970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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