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이민기, 안재현, 이다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이다희와 안재현이 '뷰티 인사이드'에 합류한다. 

JTBC 새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 측은 "서현진, 이민기에 이어 이다희, 안재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로맨스. '또 오해영' 송현욱 PD와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015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감독 백종열)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사랑 받았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설정을 여주인공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 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서현진은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는 톱스타 한세계를 연기한다. 소문도 루머도 많은 트러블 메이커지만 백 개의 얼굴로 백 가지 연기를 한다고 해서 '백면미인'으로 불리는 인물. 이민기는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탁월한 두뇌까지 갖췄지만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항공사 본부장 서도재 역을 맡았다.

이다희는 세상 완벽하고 도도한 강사라로 변신한다. 부모가 재혼해 서도재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매가 된다. 안재현은 신부 지망생 류은호로 분해 여심 저격에 나선다. 한세계의 비밀을 지켜온 친구로 엉뚱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라이프' 후속으로 방송.

사진=매니지먼트숲, Go_od Management, 화이브라더스코리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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