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수시장 부진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세아그룹의 계열사인 세아베스틸이 지난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 

세아베스틸이 7일 2018년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8397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세아베스틸

세아베스틸은 7일 2018년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8397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0.7% 감소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판매량과 매출액은 성장 유지하였으나 내수시장 부진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전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유럽, 아시아지역 수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수출 판매량은 지난해 2분기 8만8000톤에서 올해 2분기에는 12만4000톤으로 50% 가까이 늘어났다.     

이성노 기자

키워드

#세아베스틸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