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오의정 기자 omnida5@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MBC ‘복면가왕’이 예능 프로그램 주간 버즈량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복면가왕’은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 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주간 예능 버즈량 조사에서 합산 1만2035건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복면가왕’과 관련된 뉴스는 228건 생산됐고, 댓글은 모두 9917건 달렸다. SNS에서의 버즈량은 4310에 달했다. 이번 주 ‘복면가왕’의 버즈량은 2위 ‘나 혼자 산다’와 비교해 약 6000건 많은 수치다.

‘복면가왕’의 버즈량이 가장 뛴 날은 방송 다음 날인 6일이었다. 이 날 ‘복면가왕’의 총 버즈량은 4176이었으며 SNS에서의 버즈량은 298이었다. 뉴스와 댓글은 각각 92건, 3786건 생산됐다.

지난 주 예능 프로그램 버즈량 1위를 차지한 ‘나 혼자 산다’는 합산 8811건으로 ‘복면가왕’의 뒤에 자리했다. 한 주 동안 ‘나 혼자 산다’와 관련해 253건의 기사가 나왔고, 7939건의 댓글이 달렸다. SNS 버즈량은 619로 다소 낮았다.

‘나 혼자 산다’의 버즈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역시 방송 다음 날인 4일이었다. 이 날 ‘나 혼자 산다’의 합산 버즈량은 5159였다. 뉴스, SNS, 댓글 가운데서는 댓글이 4891건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뉴스와 SNS 버즈량은 각각 94, 174였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복면가왕’과 ‘나 혼자 산다’의 뒤를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이번 한 주간 ‘아는 형님’은 8404건의 버즈량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같은 기간 ‘런닝맨’과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각각 버즈량 8262, 7730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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