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매주 일요일 오전 6주간 방송…인기 주방 브랜드 ‘가성비’ 강화해 편성
키친스토리. /현대백화점그룹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현대홈쇼핑은 12일부터 6주간 매주 일요일 오전 주방 고정 프로그램 ‘키친스토리’를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마다 추석 명절에 앞서 주방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기획했다.

실제 최근 3년간 현대홈쇼핑 주방용품 매출을 월별로 분석해본 결과, 8월·9월 매출이 설날(1월)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과 이사 등의 수요가 겹쳐 주방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키친스토리 프로그램은 오전 8시 45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현대홈쇼핑은 12일 세신퀸센스 스텐용기세트, 19일 더스텐 메탈그라운드 스텐용기’ 세트 등 이번 시즌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주방용품 인기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매주 방송시간대마다 주문고객 중 4명을 추첨해 초고속 블렌더 ‘바이타믹스’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미 방송에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기존 방송보다 혜택을 강화한 가성비 특화 방송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간대별로 구매 고객들의 특성과 상품군을 분석해 이를 겨냥한 맞춤형 팝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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