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8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은 브랜드평판지수 1461만 1602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231만 5816)와 비교하면 29.70% 상승한 수치.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좋아하다, 귀엽다, 즐기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선 '콘서트, 레코드협회, 월드투어'가 높게 나타났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선 긍정비율이 85.18%였다"고 설명했다.

2위는 워너원(1057만 6045)이 랭크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1504만 4489)와 비교해 19.16% 상승했다. 세븐틴이 브랜드평판지수 505만 2401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223만 9257) 보다 125.63% 급등했다. 이어 엑소(418만 5921), 비투비(331만 2886)가 4~5위로 집계됐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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