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 코리아가 10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대강당(서울 효창동 소재)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JTI Korea Care Bundle project)’를 진행했다. JTI코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에 있는 독거노인 1,200명에게 방한용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하는 것으로 대한노인회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JTI 코리아 스티브 다이어 대표를 비롯해 JTI 임직원, 대한노인회 자원봉사클럽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원봉사에 나선 JTI 임직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꾸러미를 포장하고, 정성이 담긴 카드를 작성했다. 사랑의 꾸러미에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부드러운 극세사 이불, 수면양말, 목도리 등의 방한 용품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한 홍삼 양갱 등을 담았다.

 

대한노인회는 16개 시·도 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어르신의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을 평가하여 보호 필요가 높은 순으로 대상자 1,200명을 수혜대상으로 정했다.

 

JTI 코리아 스티브 다이어 대표는 “JTI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제작한 사랑의 꾸러미들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JTI 코리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비우스, 카멜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담배기업 JTI코리아는 신노년문학상, 서울노인영화제 후원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문화예술이 사회에 기여하는 긍정적 가치에 깊이 공감하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신진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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