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마동석 주연의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귀신착붙 범죄 코미디.

공개된 예고편은 태진(김영광)이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 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당황한 표정으로 병원 복도를 뛰어다니던 태진이 장수(마동석)와 부딪힌다. 장수가 태진에게 “뭐야 사경을 헤맨다더만, 멀쩡하네”라고 말하는 장면은 이들이 어떤 연유로 병원에 오게 되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진지한 표정의 태진이 다급하게 장수를 붙잡으며 “저.. 지금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장수가 “그럼 넌 뭐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마동석의 전매특허 코믹 연기를 예상케 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지난 해 추석 시즌 개봉한 청불영화 ‘범죄도시’로 688만 관객을 동원하고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천만 돌파를 앞둔 마동석의 흥행 매직이 또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원더풀 고스트’는 9월 추석 개봉한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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