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국내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뜨거운 여름을 즐겼다.

FT아일랜드는 11일부터 양일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콘서트 ‘2018 FT아일랜드 라이브 [+]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미니 6집 ‘왓 이프(WHAT IF)’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것으로, 지난해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FT아일랜드 라이브 [X] 인 서울’ 이후 약 1년여 만의 국내 단독 공연이다.

이날 FT아일랜드는 무더운 여름 FT아일랜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시원한 밴드 에너지를 전했다. 신곡 ‘여름밤의 꿈’을 포함해 ‘페이드 아웃(Fade Out)’ ‘노웨어(Nowhere)’ ‘파라다이스(Paradise)’ 등 미니 6집 수록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또 ‘샴페인(Champagne)’, ‘퍼피(PUPPY)’, ‘바래’, ‘좋겠어’ 등 팬들과 신나게 호흡할 수 있는 곡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며 팬들과 결속력을 다졌다.

국내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FT아일랜드는 오는 22일 일본 18번째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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