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2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페이백

[한스경제 변동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대륙의 밸런타인데이로 통하는 ‘칠석절(七夕節)’을 맞아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칠설적 이벤트. /신세계디에프

칠석절(음력 7월 7일)은 견우와 직녀가 하늘의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로 ‘정인절’이라고도 불린다. 중국에서는 이날 연인끼리 선물을 주고받는다. 실제 지난해 인터넷면세점(중문몰)은 칠석절을 앞두고 평소 대비 약 21% 매출이 증가했다. 

이번 칠석절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커플이 동반 가입 후 7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매일 선착순 3명에게 일정 금액을 돌려준다.

개인 웨이보를 통해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하트 모양을 만든 커플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를 증정한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 공식 웨이보의 칠석 이벤트 페이지를 오는 29일까지 공유하고, 댓글로 연인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남기면 총 3명을 선발해 아이폰X 1대, 겔랑 향수 1병, 에스티로더 립스틱 1개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칠석절을 맞아 중국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라며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기념일을 보내시길 바라”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