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서명석·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대표의 상반기 보수가 7억7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안타증권은 14일 발표한 반기보고서에서 개인별 보수가 5억원 이상인 임직원 중 상위 5명을 공개했다. 

이중 서명석 대표의 상반기 보수는 △급여 3억4800만원 △상여 4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등 총 7억7400만원이었다. 

황웨이청 대표의 경우 전체 보수가 서명석 대표보다 100만원 적은 7억7300원으로 △급여 3억4800만원 △상여 4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으로 구성됐다. 

유안타증권은 “상여 4억2400만원은 2015년~2016년 발생한 인센티브에서 이연 지급액 9400만원과 지난해 인센티브 5억5000만원 중 일시 지급된 3억3000만원을 합한 금액”이라며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사명 변경 후 최대를 기록해 임원 인센티브 5억5000만원 중 3억3000만원을 올 초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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