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년비 30% 가까이 많아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130% 이상 늘어

[한스경제=김재웅 기자] 티웨이항공이 전년보다 30% 가까운 매출이익 상승을 거뒀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24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29.29% 늘었다.

티웨이항공 제공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도 3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높은 실적을 거뒀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67.3% 감소한 16억원이지만, 상반기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130%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3%에 달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새로 취항한 대구-블라디보스토크와 인천-나고야 노선 등이 주효했다고 봤다. 부가 서비스인 ‘번들 서비스’와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등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8월 16일(목) 창립 8주년을 맞이하는 티웨이항공은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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