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동래지점에서 ‘은행장과 함께하는 개점 10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동래구장애인협회에 장애인전동휠체어 5대 구입자금을 기부했다.(왼쪽부터) 손태승 우리은행장, 장동출 동래구장애인협회장, 김우룡 동래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동래지점은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일본 상인이 주도하던 시대에 부산지역 상인에게 금융을 지원할 목적으로 1918년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그동안 함께해 온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동래구장애인협회에 장애인전동휠체어 5대 구입자금을 기부했다.

우리은행은 1899년 고종황제에 의해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은행으로 곧 설립 120주년을 맞이한다. 동래지점 외에도 인천지점, 평택금융센터, 종로금융센터 등 100년 이상된 점포가 13개에 달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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