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10월 12일부터 ‘프라이빗 뱅커(Private Banker) 전문가’ 집합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라이빗 뱅커 전문가’는 금융투자회사를 찾는 고액자산가(HNWI·High Net Worth Individuals) 고객의 개인·가계 자산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단기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투자회사 자산관리(WM) 관련 기획 담당자와 고객상담, 프라이빗뱅커(PB)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금융자문 지식·기본소양을 학습할 수 있도록 △자산축적 △성장전략 △절세전략 △자산이전전략 △법률이슈 등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을 통해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월·수·금요일 야간에(총 10일 39시간)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신청과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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