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주말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19일)까지는 상층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의 상승이 저지되어 폭염은 다소 주춤하고 열대야도 해소되겠으나, 서쪽지방은 33도 내외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6 ~ 34도로 예상된다.

제 19호 태풍 '솔릭(SOULIK)'은 18일 03시, 중급 강도에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7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2m/s(115km/h))로, 괌 북북서쪽 약 13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km로 북북서진 중이다.

내일(19일) 03시쯤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여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103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 했다.

한편 18호 태풍 룸비아는 상하이 서쪽 육상에서 소멸 예정이다.

오늘(18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22도 ▲경남 23도 ▲경북 20도 ▲전남 22도 ▲전북 20도 ▲충남 21도 ▲충북 21도 ▲강원영서 18도 ▲강원영동 20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33도 ▲경남 31도 ▲경북 31도 ▲전남 35도 ▲전북 34도 ▲충남 34도 ▲충북 33도 ▲강원영서 33도 ▲강원영동 28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이승훈 기자 hoon7@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