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1박 2일'의 신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신화 마지막 편으로 꾸려진다. 

방송에 앞서 '1박 2일'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잔망스러운 매력을 터뜨리고 있는 신화의 이모저모가 담긴 비하인드를 대량 방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화는 출구 없는 회전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있다. 동완은 물구나무서기 요정에 빙의하듯 촬영장 곳곳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있고, 혜성은 아이스크림 먹방 도중 입이 지저분해진 전진의 입을 휴지로 닦아주는 착한 손을 발휘하고 있다.

스타킹을 벗고 부스스한 머리가 민망하듯 호탕하게 웃고 있는 전진과 멤버들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에릭 역시 눈길을 끈다. 게임 도중 웃음을 빵 터트리는 민우와 동완은 아이처럼 해맑아 보기만해도 절로 해피 바이러스를 느끼게 한다. 특히 바다에서 물장구 치는 신화는 평균 나이 39세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청량감 넘치는 10대 청소년의 풋풋한 매력까지 풍긴다.
 
19일 방송에서 신화는 '1박 2일' 멤버들과 폐교에서의 실내 취침을 걸고 마지막 빅매치를 벌인다. 아이스크림 릴레이 먹방에서 감자옷 토너먼트까지, '폐교만은 절대 갈 수 없다'는 일념 아래 초반부터 불꽃 튀는 기싸움을 벌이며 전투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듣기만 해도 등골 오싹한 폐교행에 낙점된 팀은 어딜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진다.

사진=KBS2 '1박 2일'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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