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외국환업무전문인력(주말)’ 집합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외국환업무전문인력’ 교육은 외국환 관련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금융투자회사가 외국환업무등록요건을 충족할 때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외국환·외국환파생상품 거래실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환 트레이딩 업무와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킬 수 있고 △외국환 법규 △각종 외국환 파생상품이론 △거래(헤지·차익) 기술 △시장현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생들은 △외국환 거래 △외국환 관련 금융상품 투자·판매 △환리스크 관리·헤지 등 외국환 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 학습으로 외국환업무 관련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총 10일 61시간)에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수강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 확인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솔이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