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워터 펀 축제. /사진=에버랜드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늦캉스족’을 위해 3색 바캉스 코스를 마련했다. 특히 오는 26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은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한창인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파도풀과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튜브 장애물이 설치된 '워터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수상 레이스가 펼쳐진다. 

‘썸머 워터 펀’ 축제가 진행되는 에버랜드에서도 시원한 물놀이 3종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물총 싸움을 벌이는 '슈팅 워터 펀’이 열리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클럽'이 15분간 이어진다. '너프 워터배틀존'에서는 컬링, 볼링, 사격 등 8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수술실·고문실·감옥으로 이뤄진 미로형 공포체험 존 '호러메이즈’는 10분간 오싹한 공포를 선사한다.

‘인디뮤직 페스타'에서는 뷰티핸섬, 엔분의 일 등 인디밴드가 음악 공연을 하며 여름밤을 로맨틱하게 물들인다. 24일부터 26일까지 하루 3회 홀랜드 빌리지에서 진행되며 에버랜드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호러메이즈(왼쪽), 인디뮤직 페스타. /사진=에버랜드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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