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7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말 이웃돕기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7일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성금 50억원을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전달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 전반에 걸친 모금활동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에서 모아진 50억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은 국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성금기탁 외에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KB 따뜻한 겨울나눔’ 실천기간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도 1만3,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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