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이동욱이 샤넬 얼굴로 발탁됐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이동욱이 샤넬 남성 메이크업 라인 '보이 드 샤넬'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활약한다"고 21일 밝혔다.

샤넬 브랜드 홍보대사가 아닌 캠페인 모델로 한국 배우가 기용된 건 이동욱이 처음이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보이 드 샤넬 관계자는 "이동욱의 세련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와 부합됐다"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보이 드 샤넬은 다음달 1일에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다. 11월부터 샤넬의 전세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내년 1월부터는 전 세계 샤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보이 드 샤넬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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