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현대약품 "건강하게 날씬한 기분을 선사해 주는 음료 콘셉트 주효"
미에로화이바/사진=현대약품

[한스경제 김소희 기자]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21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미에로화이바는 지난 1989년 출시된 이후 30년 동안 몸매관리에 관심 많은 여성들과 장시간 앉아 있는 수험생들, 외식이 잦고 육류 섭취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미에로화이바 누적판매량은 약 18억병에 달한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가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은 이유로 당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들과 함께 `건강하게 날씬한 기분을 선사해 주는 음료`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가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하다고 인정한 제품에 발급하는 `HACCP(해썹)`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어필한 점도 주효한 것으로 풀이했다.

박원호 식품마케팅 PM은 “건강하면서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료라는 점에서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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