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 그린스위치./사진=삼보컴퓨터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우리나라 최초의 PC 기업이자 국내 1호 벤처 기업인 삼보컴퓨터가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관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흐름에 맞춰 ‘TG 그린스위치’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보컴퓨터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컴퓨터 하드웨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솔루션과도 연계해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컴퓨팅 디바이스 및 컴퓨팅 디바이스에서의 전력 관리 방법’이라는 특허의 핵심 기술을 적용하여 2017년 ‘TG 그린스위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는 컴퓨터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면서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실 사용자로부터 ‘편리함’과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인 PC를 사용한 후에 본체 전원만 끄고 모니터 전원은 끄지 않는데, 이 때 자동으로 모니터는 대기모드로 바뀌지만 여전히 켜진 상태이므로 전력을 소비하게 된다.

하지만 삼보컴퓨터의 ‘TG 그린스위치’ 솔루션이 적용된 모니터와 ‘TG 그린스위치’ 프로그램이 설치된 PC를 사용 할 경우, PC 본체의 전원만 켜거나 꺼도 자동으로 모니터 전원이 함께 켜지거나 꺼지게 된다.

삼보컴퓨터는 앞으로도 TG 그린스위치와 같이 'PC 사용성 개선‘과 ’친환경 솔루션‘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국내 PC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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