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틸하우스 내진 성능, 공인 기관에서 인증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23일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8회 MBC 건축박람회에에서 강진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스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가 23일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8회 MBC 건축박람회에에서 스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이번 MBC 건축박람회에서 스틸하우스의 골조, 스틸하우스 갤러리, 스틸하우스의 소재와 장점 등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틸하우스가 내진성능이 우수한 만큼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지진체험, 스틸하우스 퀴즈쇼, 스틸하우스 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를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스틸하우스의 내진 성능은 지난 5월25일 국내 공인 내진성능 평가 기관인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실험을 통해 내진성능 최고등급인 내진특등급을 받았다.

스틸하우스는 1996년 국내 도입 이후 탁월한 내진 성능과 경제성, 단열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의 선진국에서도 과학적인 스틸하우스의 구조로 주거성능에 대한 우수성이 이미 입증돼 건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스틸하우스는 스터드(Stud)라고 하는 C모양의 철을 이용하여 골조를 올리고, 거기에 구조 합판, 내외부 단열재, 마감재 등을 시공하여 건축하는 방식의 건축물이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스틸하우스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스틸하우스가 안전한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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