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코레일의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경원, 경북, 동해남부선의 승차권을, 29일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어 명절 열차포 예매가 핫이슈로 급부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명철 승차권 모바일 웹 예매가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만큼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지 사전에 오픈하는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주의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예매 전, 미리 알아야 할 열차 관련 용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몇 가지를 정리해봤다

◇ 코레일 (Korail)

코레일은 한국철도공사의 정식 명칭으로 우리나라의 첫 번째 철도회사이며, 수도권이 광역 전철도 도맡아서 관리하는 곳이다. 코레일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철도청’이라고 부르지만, 철도청은 2005년 1월 1일 부로 없어진 기관으로 ‘철도청’보다는 ‘코레일’이라고 불린다.

◇ 각역정차

출발역부터 종착역까지 가면서 모든 기차역에 서는 열차를 말한다.

◇ 동반석

4명이서 같이 앉아서 갈 수 있는 테이블이 중앙에 있는 전용 좌석을 말한다.

◇ 자유석

자유석은 버스나 지하철처럼 아무 자리에나 앉아서 갈 수 있는 좌석을 말한다. 입석은 해당 자리의 승차권을 가진 사람이 왔을 경우 자리를 옮겨줘야 하지만, 이와 달리 자유석은 그 자리에 앉는 사람이 그 자리의 임자가 된다.

◇ 카페객차

얼마전 카페 객차가 새롭게 바뀌면서 장거리 입석 승객을 위한 전동차형 긴 의자와 함께 충전기는 물론 과자와 음료수를 파는 멀티 자판기가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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