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4일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란 인근의 2개 이상의 소규모 학교가 학교 및 지역사회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서로 협력해 편성·운영하는 것으로, 교사에게는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에게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도교육청은 ▲학교 간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프로젝트 수업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 계발 및 신장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을 통해 학생의 사회적 관계 형성 확장 및 교원의 협력적 성장 방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했다.
향후에는 공동교육과정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과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오형균 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단장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기반한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학생중심 교육활동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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