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 ‘상류사회’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29일 하루 16만97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2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128만1834명이다.

‘너의 결혼식’은 개봉 2주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박해일과 수애의 청불 영화 ‘상류사회’의 등장에도 굳건히 정상을 지켰다.

영화는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로맨스다.

같은 날 ‘상류사회’는 13만180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출발했다. ‘서치’는 6만1992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사진=해당 영화 포스터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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