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시작된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대표 호스트로 전 농구선수 이동준과 친구들의 한국여행이 그려진다.

190cm부터 204cm까지 역대급 장신의 친구들에게 한국은 여행하기 다소 아담했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 큰 키 때문에 탑승 시 꼭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고, 손잡이도 너무 낮은 높이에 있었다. 지하철을 처음 이용한 친구들은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야”라며 큰 키로 인해 생긴 불편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택시를 이용할 때에도 큰 키가 문제됐다. 거의 몸을 구겨서 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연출됐다. 친구들은 “무릎이 가슴에 닿는 기분인 걸?” “이 안에 키 합 8m가 타고 있어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30일 오후 8시30분 방송.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