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금메달을 놓고 벌이는 최종 대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이 다가온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앞서 준결승전에서 ‘박항서 매직’ 베트남 상대로 3대 1로 격파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남자 축구 준결승전 시청률은 아시안게임의 모든 종목 중계방송을 통틀어 42.9%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시 52분까지 지상파 3사가 방송한 한국-베트남전 시청률이 채널별로 KBS 2TV가 17.7%로 가장 높았으며 MBC TV 15.4%, SBS TV 9.8% 순으로 드러났다. 이에 최종 대결에서는 시청률의 합이 50%가 넘을지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은 오는 9월 1일 저녁 8시 30분에 진행된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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