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실무 중심 교육…국내 메이크업 분야 전문 강사진
9월12일 접수마감…총 32명 선발
'아모레 뷰티 칼리지' 강사진/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아모레 뷰티 칼리지(Amore Beauty College)’ 과정을 오는 10월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모레 뷰티 칼리지는 국내 최고 실력의 메이크업 전문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글로벌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국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실력을 전파해 국내 메이크업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론뿐 아니라 실무 노하우도 배울 수 있으며 ‘스튜디오 메이크업 과정’과 ‘브랜드 아티스트 메이크업 과정’으로 나뉘어 개설된다.

스튜디오 메이크업 과정을 통해서는 촬영 스튜디오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용적인 기술과 스튜디오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노하우, 촬영 현장에 맞는 조명과 메이크업 기술 등을 알 수 있다.

브랜드 아티스트 과정에서는 브랜드 메이크업 아티스트 쇼와 강의 현장에서 사용하는 스피치, 메이크업 기술 등을 교육한다.

강사진은 K뷰티 업계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고원혜 뷰티샵 고원 원장, ‘헤라’ 서울 패션위크 메이크업을 총괄하는 이진수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 참여를 원한다면 오는 9월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 테스트를 통해 한 과정 당 16명, 총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뷰티 업계에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다.

오는 10월부터 3주간 주 2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세부사항은 아모레 뷰티 칼리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