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안은억(54세) 전 한국로슈진단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는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외국기업에서 마케팅 관련 보직을 두루 거쳤다.

안 대표이사는 “처음으로 국내 토종 기업에 근무하게 된 것을 큰 도전이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힘과 지혜를 모아 GC녹십자엠에스를 역경을 딛고 비상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