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밤 9시 기준 날씨/사진=날씨누리캡쳐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휴일인 내일(2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기온의 경우 평년보다 낮겠고, 낮기온의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때문에 10도 안팎의 일교차를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낮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4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25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27도 등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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