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손흥민, 한지민, 박신혜 SNS 캡처(왼쪽부터 시계방향)

[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역시 손흥민-이승우!"

배우 한지민부터 류준열, 박신혜까지 스타들도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에 감격했다.

한지민은 1일 인스타그램에 "꺄아아아~~대~한민국 #금메달"이라며 사진 3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중계화면 속 환호하는 손흥민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2

류준열은 SNS에 "아시아의 호랑이"라며 손흥민의 경기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박신혜 역시 '남자축구 대한민국 금메달(2연패)' 확정을 알리는 방송 화면과 함께 엄지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 외에도 윤종신, 김영철, 딘딘, 권혁수, 황혜영, 정가은, 아이콘 구준회, 씨스타 출신 보라, 그레이 등 수많은 스타들의 축하 세례가 이어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대 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연장전에서 이승우와 황희찬이 연속으로 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두 골 모두 도움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 대표팀 선수 20명은 병역 면제를 받게 됐다. 병역법 68조에 따르면 올림픽 대회 3위 이상 혹은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는 보충역으로 편입돼 예술체육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체할 수 있다.

사진=SNS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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