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수원시가 2018년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8명의 삶을 소개한 ‘수원을 빛내다 명예를 높이다’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지난 8월 14일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선경·임면수·김향화, 서지학자 이종학, 기업가 최종건·최종현, 평화활동가 안점순 할머니의 이야기와 사진이 담겼다.
구성은 ▲독립운동과 교육에 헌신한 수원의 선각자 김세환 ▲일제의 총칼에 맞선 의로운 수원 기생 김향화 ▲희망을 노래한 평화활동가 안점순 ▲19세의 나이로 순국한 수원의 유관순 이선경 ▲수원화성의 이름을 되찾은 서지학자 이종학 ▲수원을 일깨운 근대교육자, 독립운동가 임면수 ▲SK그룹의 초석을 놓은 수원이 낳은 기업가 최종건 ▲탁월한 경영능력 갖춘 SK그룹 제2 창업자 최종현 등 8장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 책을 발간해 모든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발간사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분들의 활동과 공적을 시민 여러분께 자세히 소개해 드리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면서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을 빛내다 명예를 높이다’는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운영하는 ‘사이버 명예의 전당’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수원=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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