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슈퍼주니어의 단독 콘서트 방불케 했다.

슈퍼주니어가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한류킹' 면모를 뽐냈다.

2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메인 무대에 오른 슈퍼주니어는 글로벌 히트 곡 '쏘리, 쏘리'와 '미스터 심플', '미인아' 등을 열창했다. 현장에 모인 6만 여 명의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막힘 없이 따라 부르며 열광했다.

특히 본격적인 공연 전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의 유명 매체 Kapanlagi, Detik Sport, Kompas 등은 슈퍼주니어와 인터뷰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그 가운데 설립 후 약 70년이 된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일간지 Jawa Pos는 "슈퍼주니어가 '2018 아시안 게임 폐막식'을 위해 입국했다. 시원은 조깅을, 이특과 려욱은 쇼핑을 했다"며 멤버들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상세히 다뤘다.

사진=레이블 SJ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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