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파클리탁셀 제제 중 매출 1위
제넥솔주/사진제공=삼양바이오팜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삼양바이오팜은`제넥솔주(성분 파클리탁셀)`가 파클리탁셀제제 중 상반기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파클리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의약품 통계정보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넥솔은 약 1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넥솔은 지난해 2016년 대비 52% 증가한 175억원의 매출로 해당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2001년 국내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처방되면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항암치료의 근간이 되는 파클리탁셀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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