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왼쪽), 이하율

[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고원희(24)와 이하율(31)이 결별했다. 

이하율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3일 한국스포츠경제 "최근 고원희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종영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로 인연을 맺었다. 고원희는 그해 6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이하율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지만, 2년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고원희는 아시아나항공 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으라차차 와이키키' '당신의 하우스헬퍼' 등에 출연했다.

이하율은 2011년 MBC '심야병원'으로 데뷔한 후 '엔젤아이즈' '야경꾼 일지'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서 활약했다. SBS 새 주말극 '미스 마'와 영화 '얼굴 없는 보스'로 만날 예정이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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