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평택시가 지방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2017년도 재정운용상황을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항목은 2017년도 결산결과를 기준으로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9개 분류 59개 세부항목과 주민관심사항 등이다.
특히 평택시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이용, 연도별 증감 추이와 평택시와 비슷한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수치를 함께 나타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공시된 평택시의 2017년도 전체 살림규모는 결산기준 2조 2천80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택시와 비슷한 유사자치단체의 평균액 1조 4천710억원 보다 8천99억원이 많은 액수다.
또한, 주요재원인 자체수입은 7천410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4천225억원보다 3천185억원 많았으며, 국·도비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7천578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6천88억원 보다 1천490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http://www.pyeongtaek.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평택=김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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