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 올 하반기 국내여행 떠난다"... 워라밸 열풍·근로시간 단축 영향
"10명 중 9명, 올 하반기 국내여행 떠난다"... 워라밸 열풍·근로시간 단축 영향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8.09.03 17:56
  • 수정 2018-09-03 18:11
  • 댓글 0

 

‘2018 하반기 국내여행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사진=인터파크투어
‘2018 하반기 국내여행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사진=인터파크투어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올 하반기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열풍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20~50대 남녀 고객 3518명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국내여행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92%가 올 하반기 국내여행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 중 70%는 ‘여행 계획이 있다’고 말했고, 22%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기회가 되는 대로 떠날 것’이라고 답변했다. 

‘2018 하반기 국내여행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사진=인터파크투어
‘2018 하반기 국내여행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사진=인터파크투어

여행 시기로는 ‘시기 상관없이 수시로’(21%),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16%)라고 응답한 이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동행자는 ‘가족’(36%), ‘배우자’(23%), ‘연인’(18%) 순으로 집계됐다. 

선호하는 여행 기간은 ‘2박3일’(45%), ‘1박2일’(30%), ‘3박4일’(18%)이었다. 이유는 ‘하루 이틀 연차를 쓰고 다녀오기 좋아서’(38%),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어서’(20%), ‘퇴근 후 급여행 등 당일 여행이나 1박하기 좋아서’(19%)였다. 

원하는 여행지로는 ‘제주도’가 37%로 1위를 차지했고 강원도(19%), 경상도(18%)가 뒤를 이었다. 여행 목적은 ‘관광지 방문’(37%), ‘숙소에서 힐링’(34%), ‘맛집투어’(19%)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숙박 시설은 ‘호텔’(55%)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숙소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숙박 시설의 우수성’(43%)이 꼽혔다. 

박혜련 인터파크투어 마케팅 팀장은 “퇴근 후 가까운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나 하루 이틀 연차를 쓰고 떠나는 단기간 여행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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