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90년대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가 돌아온다.

TV조선은 "이제니가 예능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 출연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라라랜드'는 자신만의 꿈을 찾아 당당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 변호사에 이어 14년 전 돌연 미국으로 떠난 이제니가 합류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제니는 2004년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돌연 자취를 감췄다. 연예계 은퇴 후 미국 LA에서 웹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이제니의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사진=TV조선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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