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고등래퍼’ 우승자 김하온이 ‘국민 MC’ 유재석과 꿀 케미를 자랑했다.

최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유재석이 “‘고등래퍼’ 우승 상금을 나(김하온)한테 쓴 건 하나도 없냐”고 하자, 뜻을 오해한 김하온은 유재석의 어깨를 다정히 감싸며 “뭐 사드릴까요?”라고 되물었다. 유재석은 “순간 대답할 뻔 했다. 너무 스윗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하온은 과거 ‘고등래퍼’ 이병재가 선보인 유재석 헌정 랩에 맞서 ‘해투’ 헌정랩을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고등래퍼’ 2위 이로한이 “마지막 무대에서 내가 눈물을 흘렸으면 1위를 했을 것”이라고 한데 대해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쿨하지 못하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특히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에 직접 영입 제안을 받았다며 “받은 목걸이에 14K라고 써 있다. 가운데는 다이아몬드”라고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6일 오후 11시10분 방송. 사진=KBS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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