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하고자 ‘친절한 해시태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 및 사건이 화제일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갈게요~

#구하라 지라시

카라 출신 구하라 측이 자살 기도 루머를 해명함.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지라시(증권가 정보지)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그 동안 구하라가 수면장애, 소화불량 증세로 치료를 받았다. 처방 받은 약 복용 후 이상 증세가 나타나 새벽에 병원을 찾았다"고 5일 밝힘.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현재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임. 이날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구하라가 자살을 기도했다'며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왔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급속도로 퍼짐.

#양예원 사건

3년 전 피팅 모델 활동 중 당한 성추행과 사진 유출 피해를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이 “잘 이겨내겠다”고 밝힘. 양예원은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45) 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제1회 공판기일에 나와 피해자 자격으로 법정 방청석에 앉음. 재판 후 양예원은 취재진에 “많이 답답했고 힘들고 무서웠다. 후회도 했지만 힘들다고 여기서 놔버리면 오해가 풀리지 않을 거고 저 사람들(피고인) 처벌도 안 받고 끝날 텐데, 그러고 싶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임. 이날 재판에서 피고인 최씨는 양예원을 비롯한 모델들이 촬영에 동의했으나 유포에는 동의하지 않았던 사진을 지인들에 전송하는 등 반포한 혐의를 인정함. 다만 검찰이 제기한 양예원과 다른 모델 1명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는 신체접촉 자체가 없었다며 부인함.

#한동근 음주운전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됨. 한동근은 지난달 오후 11시쯤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 됨. 소속사 플레디스는 “한동근이 자신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 중”이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 성실하게 경찰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5일 밝힘. 한동근은 2012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데뷔함.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으로 인기를 끔.

#방탄소년단 빌보드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아이돌’(Idol)이 5일 미국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 핫(Hot) 100에 11위로 진입. 톱 10 안에 들지 못했지만, 방탄소년단이 핫 100에서 기록한 것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타이틀 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지난 6월 이 차트에서 10위에 오른 적이 있음. 역대 한국 가수 최고 성적은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차지. ‘아이돌’은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 곡으로 미국의 인기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에 참여함.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