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광주시티 투어도 개설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

광주시 관내 28개 청소년 팀이 참가한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광주시 출전 팀은 무려 17개에 달하는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은 광주시 출전 팀이 공연하는 모습). 사진/광주시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26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17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3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예술제에서 관내 청소년 28개 팀 211명이 출전해 최우수상 3개 등 17개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에서 광주중앙고(농악 고등부)와 초월중(사물놀이 중등부), 광주시청소년무용단(한국무용군무 초등부)은 우월한 실력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무용독무, 댄스, 대중음악, 서양음악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상 4개, 장려상 6개, 특별상 4개 등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광주시 청소년들의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 보다 5개 많은 상을 수상했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8년 하반기 광주시티투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티투어, 광주8경 안내 포스터. 사진/광주시

시관계자는 오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남한산성 등 광주지역 주요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광주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는 것.

주말에 운영하는 광주시티투어 버스는 서울(시청, 교대역)에서 출발해 경기광주역을 경유, 남한산성 등 관광지를 방문하며 문화관광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남한산성과 경기도자박물관, 화담숲 등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모노프린트 판화, 두부 만들기 체험, 목부작 체험,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남한산성문화제(10월 12일∼10월 14일)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아동 모두 1만2천원으로 동일하며 왕복 차량비, 체험비, 입장료,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인솔비용 등을 포함한 비용이다.

단, 중식비는 별도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 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업체인 ㈜다투어(1544-7612)로 예약이 가능하다.

광주=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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