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본사/사진제공=한미약품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한미약품의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먹는 항암신약의 임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ATNX)는 5일(현지시간) “미국 의약품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가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KX-ORAX-001)`의 임상 3상 2차 중간평가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오락솔 3상은 주사타입의 항암제와 오락솔의 안전성 비교 오락솔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연구다.

루돌프 콴 아테넥스 CMO는 “오락솔 3상 중간평가 리뷰 이후 DSMB가 만장일치로 이 같이 권고했다”며 “임상을 빨리 진전시킨 뒤 우수한연구 성과를 당국에 제출해 승인 절차 관련 논의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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