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진우가 오늘(8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진우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3세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손병호가 맡는다. 손병호과 김진우는 SBS 드라마 ‘가족의 탄생’(2013년)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김진우는 결혼을 앞두고 손병호에게 주례를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김진우는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2010년 드라마 ‘로드 넘버원’, '웃어요, 엄마', '지고는 못살아', '일년에 열두남자', '인현왕후의 남자', '가족의 탄생', '돌아온 황금복', '리멤버-아들의 전쟁', '별난 가족', '다시 만난 세계' 등에 출연했다.

사진=듀오웨드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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