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슬래시리크스(Slashl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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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솔이 기자] 애플 신제품 아이폰9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모델의 실물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모바일 기기 전문 블로그 슬래시리크스(Slashleaks)는 지난 6일(현지시간) 아이폰9 6.1인치 모델의 화이트·레드·블루 색상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기존에 6.1인치 화이트 색상 모델이 유출된 이후 레드·블루 색상 모델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아이폰 XS 맥스’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폰 XS’ 5.8인치 OLED △‘아이폰9’ 6.1인치 LCD 모델 등 3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출시국의 경우 오는 14일 아이폰 신제품 예약판매를 시작한 후 21일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 XS 맥스, 아이폰 XS, 아이폰9 등 각 모델의 가격에 대해서는 999달러, 899달러, 699달러라는 예측이 나온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들의 예상 가격이 각각 1049달러, 999달러, 799달러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오는 12일 열리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아이폰 외에 △애플 워치4 △2018년형 아이패드 프로 △저가형 맥북 등 다양한 제품이 공개될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레드 색상이 생각보다 예쁘다', '유출된 사진이니 실제랑 다를 수 있다', '실물로 보면 괜찮을 것 같다', '색상은 좋은데 디자인이 아쉽다', '빨리 출시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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