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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인정 기자] 애플이 신형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 제품의 가격이 얼마나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 XS의 가격이 역대 최고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은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 가격을 각각 800달러대 후반, 900달러대 후반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새 모델의 가격이 스펙에 따라 최고 1200달러까지 오를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출시가 예산된 '아이폰 XS'시리즈는 그동안 한 번도 적용한 적이 없는 '골드' 색상을 입힐 것으로 전망됐다. 

IT 업계 한 관계자는 "신형 제품의 경우 금색 골드컬러가 굉장히 선명하게 강조될 것"이라며 "기존의 노치 디자인은 그대로 적용하고 회면 베제링은 아이폰X 보다 좀 더 앏아 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애플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연례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 3종'을 공개할 것으로 보도했다. 

출시가 예상 된 제품은 ▲아이폰XS 맥스(6.5인치·OLED) ▲아이폰XS(5.8인치·OLED) ▲아이폰9(6.1인치·LCD) 등 3종이다.

양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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