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시, 유공자 60명 표창?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한국스포츠경제 김대운]용인시는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관내 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어린이집 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보육교사 등 보육시설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60명이 용인시장상과 시의회 의장상, 어린이집 연합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공연은 3인조 밴드 7080썸타임즈, DJ와 함께 춤을, 걸그룹 무대 등 보육인 사기 진작과 친목을 위한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다.

양진철 용인시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인들이 고맙다”며“보육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어린이집 966곳에서 보육교사 7331명이 만5세 이하 영유아 3만1369명을 돌보고 있다.

앞서 연합회는 지난 3일 기흥 골드CC 코스모스홀에서 어린이집 원장 200명에게 역량강화 직무교육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교육도 실시했다.

 

용인=김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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