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날씨가 서늘해짐에 따라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놀러 가기 좋은 계절이 왔다. 이와 함께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불청객,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가을철에는 자외선이 강해 안구질환이 다른 계절에 비해 잦고 해마다 찾아오는 질환인 만큼 예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안구건조증이란 우리의 눈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눈곱이 끼거나 작열감 등의 증세를 동반하는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환절기에 떨어진 면역력이 주요 원인이며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손상된 각막으로 세균이 감염돼 백내장 등 합병증이나 영구적인 시력 저하를 낳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건조한 날씨로부터 우리를 괴롭히는 안구 건조증의 주요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증상과 함께 내 눈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까지 모아봤다.
■ 안구건조증 주요 증상
1. 눈이 쉽게 피로하다
2.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 이물감이 있다.
3. 이유 없이 자주 충혈된다.
4. 자고 나면 눈커풀 때문에 눈이 잘 안 떠진다.
5. 바람 불면 눈물이 더 쏟아진다.
6. 독서, 컴퓨터 작업이 힘들다.
■ 안구건조증 에방법
1. 실내의 적절한 습도 유지하기
2. 콘텐트 렌즈 대신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하기
3. 독서, TV 시청 시 눈을 자주 깜빡여 눈물샘을 자극하기
4.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을 마사지하기
5. 눈의 피로가 느껴지면 눈을 감거나 멀리 보기
6. 안구 건조증에 좋은 블루베리, 당근, 생선, 사과 섭취하기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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