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미스터션샤인 김남희

tvN 토일극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군 대좌 김남희(모리 타카시)에 대한 시청자 반응 뜨거워. 김남희는 등장 후 악역의 새 계보를 쓰는 악랄한 연기로 눈길. 특히 이병헌(유진 초이)과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평. 9일 방송분에서도 김태리(고애신)의 행방에 입을 열지 않는 의병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하들을 거리낌없이 죽여 공분 자아내. 시청자들은 “진짜 일본인인 줄 알았다”, “타카시만 나오면 마음이 조마조마하다”는 반응.

#너의 결혼식

영화 ‘너의 결혼식’이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전히 흥행 중. 9일 하루 12만262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은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며 관객 사이에서 ‘제 2의 건축학개론’으로 불리고 있음. 여기에 청춘들의 각박한 현실을 더해 뜨거운 호응 얻는 중.

#보이스2 권율

OCN 드라마 ‘보이스2’에서 권율이 골든타임 팀에게 정면으로 살인을 예고해 화제. 지난 10화 방송에서 권율(방제수)은 자신을 찾아온 유승목(나홍수)을 살해 시도하고 골든타임 팀의 수장 이하나(강권주)와 이진욱(도강우)에게 살인 예고. 이 과정에서 권율은 경찰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노는 놀잇감으로 여기며 천연덕스럽게 살인을 예고하는 살인마 방제수 캐릭터를 냉혈한 눈빛과 자조 섞인 미소로 완벽히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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